대구일마이스터고등하교 자동차디자인동아리(DECA반)는 태국의 왕실의 후원을 받는 방콕소재의 Sainampeung 국제학교와 4월부터 국제협력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국제협력프로젝트는 페이스북(Facebook)을 통해 자동차 스케치와 모델링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으며 양국의 문화도 교류하고 있다.

프로젝트의 주제는 자동차 3D Printing이며 대구일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은 5월부터 아이디어자동차를 스케치하고, 3D Modeling을 했으며 3D Printing까지 마친 상태이다.

태국의 Sainampeung School 학생들은 자동차스케치와 3D Modeling까진 마쳤으나 약간 미흡한 상태이고 3D Printing은 아직 하지 못한 상태이다.

이에 태국의 학생 5명이 3D Modeling과 3D Printing을 배우기 위해 대구일마이스터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태국학교의 교장선생님과 팀리더 선생님도 함께 방문했다.

태국의 학생들이 한국 방문 기간은 지난 10월 22일부터 28일까지였고, 22일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행복교육박람회’에 대구일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참여했다.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는 대구일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협력수업을 진행했으며 3D Printing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또한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서 대구의 근대 골목투어도 했으며, 천년의 고도 경주도 방문해 불국사, 안압지, 양동마을을 답사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APEC국제교육협력원(ALCoB)(이하 ALCoB)이 주관하는 ‘ACP(ALCoB Cooperative Project)’ 국제교육교류 사업이다.

대구일마이스터고등학교 ALCoB교사로 등록된 최돈근 수석교사가 자동차 디자인 동아리 팀을 이끌면서 학생들의 수업 및 방과 후 시간을 연계해 진행했다.

태국 교사 및 학생들은 방문 기간 동안 3D Modeling 및 한국의 직업교육에 관해 토론하고 협력 방안을 찾아, 내년에도 교류를 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성할 계획이다.

방문 첫날인 10월 22일에는 태국교육부 공무원 및 교사 12명이 방문하여 대구일마이이스터고등학교에서 직업교육 시스템을 설명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일마이스터고등학교 자동차디자인 학생들은 태국 Sainampeung 학교의 초대로 오는 12월 26일부터 30일까지 태국학교에서 협력프로젝트를 가질 예정이다.

대구일마이스터고등학교 이윤재 교장은 “학생들이 외국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하여 글로벌 역량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