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가양초등학교(교장 라기선)는 지난 11월 18일(금) 교육부가 주체하고 서울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2016 전국 녹색어머니회 워크숍에서 녹색어머니회운영 우수사례 부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전가양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는 재학생의 학부모님 중 희망자 139명의 학부모님들이 자발적으로 가입해 운영되고 있다.

등하교 시간 교통안전지도 뿐만 아니라 관할 경찰서와 협조해 교통안전교육 및 <엄마손 피켓>을 통한 교통안전 체험교육 실시, 월 1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통안전교육 캠페인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실시, 현장체험학습 교통안전지도 등 내실 있고 지속적인 교통안전 지도를 위해 애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녹색어머니회 임원들은 학생들의 안전교육에 대한 책무성을 높이고자 자율적으로「재난안전지도사 2급」자격증을 취득했고 다문화 가정 학부모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도 운영하는 등 그야말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활동으로 2014년에는 대전지방경찰청 선정 「베스트 녹색어머니회」로 선정된 바 있다.

2016학년도 녹색어머니회 회장 홍현미는 “이번 수상이 그동안 노력해주신 녹색어머니들의 노고에 큰 선물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교통법규 준수에 솔선수범하고 우리 소중한 아들딸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와 교통안전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대전가양초등학교 교장 라기선은 앞으로도 녹색어머니회 활동의 활성화로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