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황금초등학교는 지난해 12월 26일 오후 2시 이 영 교육부차관, 김영수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방성훈 스포츠조선 대표, 2016년 리우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박상영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열린 2016학교체육대상 시상식에서 학교스포츠클럽활성화 영역 기관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학교체육대상은 교육부에서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2016년에 처음 제정한 상으로써 여학생스포츠클럽, 학교스포츠클럽, 학교체육 내실화, 공부하는 선수육성 등 4개 영역에서 활약이 큰 개인, 팀, 단체(학교)를 각 1개 팀을 선정해 시상하고 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제정됐다.

대구황금초등학교는 전교생이 참여하는 학생 중심의 학교스포츠클럽을 모토로 2014년에는 대구동부교육지원청 특색사업인 사제동행 스포츠클럽 기반운영, 2015년에는 대구시교육청 지정 7560+운동 선도학교 운영 등으로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의 기반을 다지고, 학교가 위치하고 있는 지역 단위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지역리그를 개최하고 있으며 틈새시간을 이용해 전교생이 학교 스포츠클럽 활동을 하고 있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모범사례를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 표창을 받았다.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은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성장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간을 학습활동에만 투자하고 친구들과 어울려 운동하는 시간이 현저히 줄어들어, 체격은 성장하나 체력은 낮아 신체적 불균형이 날로 심각해지고,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지 못해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스포츠활동을 통해 해결하도록 하자는 범정부적 차원의 의지가 담긴 정책 중의 하나이다.

대구황금초등학교는 2014년부터 전교생이 걷기 운동을 하고 있고 학년단위로 다양한 스포츠클럽 활동과 교내리그, 지역리그를 운영하며 매 년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10여개 이상의 학교스포츠클럽이 참가하면서, 땀흘려 운동하 교과 학습활동에 필요한 집중력을 기르며 친구들과 협력하는 가운데 승패의 가름 속에 마음의 성장을 키우고자 노력하고 있다.

대구황금초등학교는 2016 학교체육대상 부총리 표창을 계기로 학생들의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이 인성과 학습력의 기반을 다지는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더욱 노력하기로 전 직원이 마음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