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유아교육진흥원(원장 박형심)은 겨울방학을 맞아 ‘함께 떠나요, 행복을 키우는 특별한 여행 속으로’ 라는 주제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원내에서 3일, 찾아가는 체험으로 담양 문화회관에서 1일, 총 4일 동안 도내 29개유치원 830명 원아를 대상으로 문화예술 특별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체험은 소인수 유치원과 중ㆍ서부권 유치원 원아들을 위한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프로그램 내용은 샌드아트와 마술, 벌룬쇼 외에도 유아교육진흥원 체험담당 교사들이 준비한 블랙라이트 인형극, 율동 및 팝콘 등 다양하게 준비돼 유아들에게 특별한 호기심과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특별체험에 참석한 유아들은 동화와 함께하는 샌드아트의 화려한 그림에 빠져 진지하게 관람을 하고, 진흥원 유아체험교육 담당 선생님들이 준비한 율동과 블랙라이트 공연 시간에는 옆 친구들과 하나 돼 신나게 박수치며 노래 부르고. 몸을 움직였다. 체험에 참석한 한 교사는 ‘진흥원에서 알차게 준비한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으로, 유아와 교사 모두 신나고 즐거운 하루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형심 원장은 “여름방학에도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유아들의 호기심을 충족하는 인성과 창의 프로그램에 계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