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박철웅)에서 지난 10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초·중등생 6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년 겨울특성화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근대문화를 통해 역사를 배우고 체험하는 근대문화답사기 역사캠프와 과학적 원리와 생태를 살펴 사고력을 키우는 과학체험캠프 2종이다.

나의근대문화 답사기 역사캠프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근대역사에 대해 직접 알아보고 조별 답사 계획을 세워, 독립기념관 등 현장 답사를 통해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초등학생 대상으로 운영된 생생한 과학체험 캠프는 빛의 원리 및 헬륨풍선 비행기 제작 등 과학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겨울철 동·식물의 겨울나기 생태에 대해 관찰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내가 관심 있었던 분야를 캠프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담당 전문 선생님들께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오랫동안 기억이 남을 것이다”고 했다.

특성화 캠프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매년 겨울과 여름방학에 운영되며 특화된 콘텐츠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청소년의 핵심 역량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기획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