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6일(월)부터 20일(금)까지 3개 권역별(포항, 구미, 안동)로 나누어 6급 이하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노사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노사교육은 현장의 다양한 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경북교육노조 발전방안」이라는 주제에 관해 조합원들과의 토의의 장이 마련돼 있으며, 특히 노동교육 전문교수를 초빙해 실제 교육현장에서 발생했던 노사간 갈등사례에 관한 중앙노동위원회 판정․결정 및 조정 사례 특강을 실시한다.

이영우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노사간에 발생하는 갈등에 대해 서로 다름을 인식할 수 있는 사고전환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면서, 2017년에도 상호 이해와 소통으로 경북교육청과 노동조합이 하나가 되어 명품 경북교육을 완성시켜 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