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미래사회 변화 적응 및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창의적 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2017년도 대전초등교육 정책 방향을 수립, 발표했다.

대전초등교육 주요 정책 방향은 ▲ 첫째, 유치원과 초등학교 연계교육인「유·초연계 꿈자람과정」전국최초 운영

공ㆍ사립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유·초연계 꿈자람과정 편성 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초등학교 1학년 교실환경 개선 정책연구학교 운영 및 우수사례 나눔을 통해 유·초연계교육의 뿌리가 튼튼히 내릴 수 있도록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 둘째, 튼튼한 기초와 바른 품성을 지닌 인재 양성을 위한 바탕교육 운영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에서 기초, 기본교육이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바탕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현장에서 우리 학생들이 튼튼한 기초와 바른 품성을 지닌 대한민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 셋째, 학교교육에 놀이 활동을 체계적으로 융합한 놀이통합교육 운영

놀이통합교육 확산을 위해 연구학교, 선도학교, 거점학교 등을 운영하고, 사제동행 놀이동아리를 지원하여 맞춤형 놀이통합교육이 정착,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특히 5월에는 제2회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을 개최하여 놀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이루어지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 넷째, 미래지향적 학생중심 평가 방법인 자기성장평가 운영

초등학교 4학년에 자기성장평가를 적용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국어, 사회, 수학, 과학 등 4개 교과의 성장과제와 학습과정안, 학습지 등 개발한 자료를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담임 교사를 대상으로 자기성장평가의 수업적용을 위한 연수를 개최, 자기성장평가를 통해 학생들이 긍정적 자아개념을 갖고 자존감 향상으로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다섯째, 교사와 학생이 함께 실천하는 교실문화개선 브랜드인 자기성장수업 운영

자기성장수업의 확산을 위해 컨설팅 지원 및 선도학교 5개교 운영, 교사들의 자발적인 자기성장수업 연구 분위기 조성을 위한 교사 동아리를 운영할 계획이며, 자기성장수업의 전국 확산을 위해 세미나 개최 및 자료를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 여섯째, 독서문화 확산과 건전한 토론 문화 형성,'책과 대화하는 대전 독서교육' 운영

가정과의 독서교육 확대를 위해 책읽는 가정 만들기, 학부모 명예 사서제, 학부모 독서 멘토링 활동, 학부모 독서교실, 문학기행 등을 전개해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독서문화를 확대, 학생이 참여하고 느낄 수 있는 독서 페스티벌, 논술아카데미, 독서토론 등의 확대 운영을 통해 다양한 꿈을 꾸고, 아름다운 상상을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는 독서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 일곱째, 행복한 어울림! 대전다문화교육 운영

다문화학생의 공교육 진입을 위한 One-Stop 지원, 전국 최고 수준의 대학연계 다문화교육센터 운영 모델을 개발.운영해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다문화 유치원 7원, 다문화 중점학교 8교, 다문화 예비학교 6교, 다문화 연구학교 3교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모델을 개발.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뿌리깊은 나무가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예쁜 꽃을 피우며 풍성한 열매를 맺는 것처럼 학생들이 튼튼한 기초와 바른 품성을 갖추면 미래로 힘차게 나아갈 수 있는 역량을 가지게 된다”며 “2017년 대전초등교육은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정책을 추진하여 행복한 학교, 희망의 대전교육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