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 관내 학교들이 지난 3일 The-K호텔 서울에서 교육부장관, 시·도교육감, 한국교육개발원장, 학교폭력예방 업무담당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2016년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운영 성과발표회』에서 우수학교로 기관 및 유공교원 표창을 수상했다.

어깨동무학교와 어울림 프로그램 등 교육부의 위탁을 받아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운영한 학교폭력예방사업의 1년간의 성과를 발표하고 시상하는 자리에서 경북도교육청은 운영 우수사례 공모에 입상한 7개의 학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17개 시·도교육감을 대표해 입상한 학교수가 가장 많은 경북도교육감이 표창장을 수여해 학교폭력예방 사업에 대한 경북교육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됐다.

경북도교육청은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이 전국 피해응답률 0.8% 보다 낮은 0.6%, 또한 전체 학교의 57.4%인 573개교가 학교폭력 피해응답이 전혀 없는 ‘클린 학교’로 나타나는 등 학교폭력으로 고통받는 학생들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수상학교는 교육부장관상 1교(의성초), 교육감상 4교(산대초, 북후초, 김천신일초, 영덕고), 한국교육개발원장상 2교(천생초, 유강초) 등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