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강남서초교육지원청(교육장 안종복)은 지난 6.(월) 교육지원청 전직원 113명을 대상으로 ‘청렴서약 및 청렴서약식’을 실시했다.

본 청렴서약식은 교육장 및 교육지원청 간부직 공무원들이 직원들 앞에서 맹세하며 그동안 추진해 온 청렴시책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공직문화 조성노력과 청렴 실천의지를 나타내는 것이다.

또한, 관내 학교장 98명과 교육지원청 전 직원은 △모든 업무를 공정하게 수행한다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향응을 받지 않는다 △지위·권한 남용, 이권개입, 알선·청탁을 하지 않는다 △외부의 부당한 간섭을 철저히 배재함으로써 조직 구성원들이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등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정부패를 없애고 청렴 사회를 조성하는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는 반부패 청렴서약서도 작성했다.

이 청렴서약서는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2017년 강남서초교육 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의 하나로 추진하는 것이며 인사이동에 따라 학교장 및 교육지원청 직원이 변경되는 경우에도 청렴서약서를 작성할 예정이고, 교육지원청 각 사무실 및 강남서초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있는 ‘청렴·투명행정구현’ 코너에 탑재해 공개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지속적이고 다양한 청렴활동으로구성원들이 솔선수범해 청렴을 실천하고 공유하는 공직문화를 확산시켜 청렴한 서울교육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