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한국TOEIC위원회(대표 오재환)는 토익 고사장에 퇴직경찰관을 감독으로 시범 기용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TOEIC위원회는 오는 12일(일) 시행 시험부터, 토익 고사장에 퇴직경찰관을 시범 투입한다.

이들은 원활한 시험 진행을 위한 제반 사항 점검 및 수험자 안내 등의 업무를 맡게 되며 현업의 경험을 되살려 부정행위 적발과 예방 등과 같은 업무 또한 맡게 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국 TOEIC위원회는 선발된 퇴직경찰관들을 대상으로 토익 시험 진행 방법과 총감독관의 업무에 대한 교육을 마쳤다.

한국TOEIC위원회 관계자는 “오랜 경찰생활을 통해 쌓아온 풍부한 업무 경험과 노하우가 원활한 시험 진행과 시험 중 발생하는 부정행위 예방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퇴직경찰관의 전직지원업무를 관할하는 서울지방경찰청 복지계 담당자는 “이번 퇴직 경찰관의 토익 감독관 기용으로 안정적인 토익 시험 운영과 함께 퇴직경찰관의 복지에도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