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되고 슬기롭고 튼튼한 효자동이가 꿈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 효자초등학교(교장 이헌숙)가 3일(금) 특색 있는 입학식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책과 함께 시작하는 효자 책사랑 입학식’을 계획한 효자초등학교는 신입생, 재학생, 학부모, 교사 등이 함께한 가운데 형식적인 절차만의 입학식이 아닌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 되고 따뜻함이 가득한 뜻깊은 입학식(신입생 196명)을 진행했다.
 
5, 6학년 재학생들의 안내를 받고 입장한 주인공 효자 꿈동이 신입생들은 효자가족 모두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으며, 언니·오빠들의 정성스런 손 편지와 책을 선물 받고, 선후배간 서로 사랑의 연결고리를 맺는 뜻 깊은 장면을 보여주었다.

또한 신입생 학부모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과 효자 공감 플래너 쓰기, 효자511프로젝트, 학부모아카데미, 스마트 폰에 노출된 우리 아이들에 대한 문화 개선 등 교장선생님의 말씀과 함께 「두근두근 나의 첫 학교 사용설명서」라는 학부모를 위한 안내 책자를 마련해 신입생과 학부모가 함께 학교생활을 적응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헌숙 교장은 “신입생들의 학부모님께 자녀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로, 꿈을 키우고 실력 기르며 힘차게 도약하는 효자 어린이로 자랄 수 있도록 학교경영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