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고, 학생의 끼를 키워주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경북본부장 권광혁 hyun@schooli.kr입력 : 2017. 03. 09(목) 18:37

공부실패사례 수기
공부 실패 사례 수기 공모, 교내 낙서대회 등 책으로 엮어
도원고등학교(교장 최수환)는 학생들의 인성과 다양한 끼를 발현시켜줄 인성·인문 프로그램 및 교내대회를 운영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학생들의 활동의 결과물은 모두 책으로 엮어 도원고를 이어주는 전통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13년도부터 매년 실시해 학교의 전통이자 학생들의 참여가 가장 많은 대회가 된 공부 실패 사례 수기 공모는 학기말 시험 이후 자신의 공부 실패 원인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찾아보는 수기 쓰기 대회이다.
대회에 참여한 수기는 ‘나는 공부 이렇게 하다가 망했다.’라는 책자로 제작해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어, 보다 효과적인 공부 방법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도록 하고 있다.
교내 낙서대회는 쉬는 시간에 할 수 있는 재미있는 낙서 양식을 제작하는 대회로서, 학생들의 창의성과 기발함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대회이다.
이 대회는 2014년도에 시작하여 대회에 참여한 기발한 낙서 양식을 묶어 ‘낙(서)장불입’이라는 낙서장을 만들어 학생들에게 배부하기도 했다. 도원고에서는 올해도 대회에 제출된 낙서 양식으로 낙서장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처음으로 ‘도원고 사용설명서’를 발간했다. 이 책은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학교의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해주는 형식을 취했다. 1부는 입시준비편, 2부는 학교 전반에 대한 소개를 담고 있으며 3월 학교에 입학한 신입생들에게 한 권씩 배부됐다.
뿐만 아니라 도원고는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 결과물을 엮어 ‘도원고 학생들이 다시 쓰는 인문학 지도’도 발간했는데, 대구 방방곡곡과 학교 근처 도원지를 중심으로 학생의 관점에서 역사와 사람, 공간에 대한 기록을 수록해 지역사회 탐구의 새로운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
도원고 최수환 교장은 “학생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이 발휘된 활동들을 기록으로 남겨 매년 선배와 후배들의 전통이 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줄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3년도부터 매년 실시해 학교의 전통이자 학생들의 참여가 가장 많은 대회가 된 공부 실패 사례 수기 공모는 학기말 시험 이후 자신의 공부 실패 원인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찾아보는 수기 쓰기 대회이다.
대회에 참여한 수기는 ‘나는 공부 이렇게 하다가 망했다.’라는 책자로 제작해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어, 보다 효과적인 공부 방법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도록 하고 있다.
교내 낙서대회는 쉬는 시간에 할 수 있는 재미있는 낙서 양식을 제작하는 대회로서, 학생들의 창의성과 기발함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대회이다.
이 대회는 2014년도에 시작하여 대회에 참여한 기발한 낙서 양식을 묶어 ‘낙(서)장불입’이라는 낙서장을 만들어 학생들에게 배부하기도 했다. 도원고에서는 올해도 대회에 제출된 낙서 양식으로 낙서장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처음으로 ‘도원고 사용설명서’를 발간했다. 이 책은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학교의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해주는 형식을 취했다. 1부는 입시준비편, 2부는 학교 전반에 대한 소개를 담고 있으며 3월 학교에 입학한 신입생들에게 한 권씩 배부됐다.
뿐만 아니라 도원고는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 결과물을 엮어 ‘도원고 학생들이 다시 쓰는 인문학 지도’도 발간했는데, 대구 방방곡곡과 학교 근처 도원지를 중심으로 학생의 관점에서 역사와 사람, 공간에 대한 기록을 수록해 지역사회 탐구의 새로운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
도원고 최수환 교장은 “학생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이 발휘된 활동들을 기록으로 남겨 매년 선배와 후배들의 전통이 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줄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