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1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제20차) 사회부처 국무위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사회정책 현안을 점검했다.

대통령 탄핵 인용에 따른 국민 불안을 최소화하고, 그간의 정책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향후 계획 등을 사회부처 간 공유하기 위해 사회부총리 주재로 개최됐다.

그간 이 부총리는 매주 목요일 사회부처 국무위원 간담회를 개최해 사회분야의 정책 추진상황을 챙겨왔다.

헌정사상 최초 대통령 탄핵 인용이라는 유례없는 상황에서, 사회부처의 각종 업무들이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히 관련되는 만큼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관계부처 장관들이 힘을 모아야 할 필요성이 대두돼 긴급하게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그동안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많은 정책들은 국민들의 보다 나은 삶과 행복을 위한 것이었던 만큼, 대통령 탄핵 인용이라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면서, 그간 추진돼 온 정책들을 다시 한 번 살펴보고, 지금까지의 노력을 통해 나타나고 있는 많은 성과들이 현장에서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이 부총리는 대통령 공백으로 국정 운영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국민들이 정부를 믿고 안심할 수 있도록 민생안전과 치안에도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모든 공직자가 의연한 자세로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업무에 전념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