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천동초등학교(교장 하준수)에서는 지난 3월 2일(목)부터 2018년 2월 28일까지 계획된 '모두가 행복한 하하하 등굣길' 프로젝트가 실시중이다.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등굣길 맞이를 위해 계획된 이번 프로젝트는 매일 8시 20분부터 30분 동안 본교 정문 앞에서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선생님들이 번갈아가며 학생들의 등굣길을 맞이해주는 프로젝트이다.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실시되고 있는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안전 지킴이 역할 뿐 아니라 등굣길에 작은 기쁨과 즐거움까지도 선사해주고 있다.

작년부터 실시된 등굣길 프로젝트는 신입생들에게는 조금 낯선 풍경이지만 재학생들은 익숙한 듯 먼저 교장선생님을 찾아 인사하며 하이파이브를 건네는 모습을 보였다.

바른 인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본교의 특색활동과 연계된 <모두가 행복한 하하하 등굣길> 프로젝트가 한 번의 캠페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1년 내내 학생들의 등굣길을 신나고 안전하게 만들어주어, 지성과 인성을 겸비한 천동학생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