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가꾸고 실력을 기르며 힘차게 도약하는 행복한 학교 효자초등학교(교장 이헌숙)는 27일(월) 본교 체육관에서 포항 스틸러스 축구단과 효자초등학교 5, 6학년이 함께하는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학생들은 포항을 대표하는 스포츠스타들과 함께 포항 스틸러스 축구단 주장 황지수 선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스틸러스 선수들 소개, 선수들의 소감, 스틸러스축구선수들과 축구선수와 축구에 관한 질의․응답, 사인회, 축구 원포인트 레슨 등 스포츠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 및 진로설정, 축구선수라는 직업이 주는 보람과 의미, 직업 전망 등 학생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재영(6학년)학생은 “평소에 스포츠 활동을 너무 좋아한다. TV에서나 볼 수 있던 스틸러스 선수들과 축구와 축구선수의 세계에 알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 됐다. 나도 꿈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효자초등학교는 매년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긍정적인 자아와 직업가치관을 함양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행복한 학생들을 길러내는 행복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이헌숙 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진로탐색 및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이 긍정적 자아개념을 형성하고 직업에 대한 정보를 탐색․수집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