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명현초등학교(교장 최형목) 학생들이 10일 계양구청 주최, (사)어린이 안전학교가 주관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캠프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학생들이 실제 체험을 통해 안전 의식을 확고히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됐는데 총 5개 부스가 설치됐다. 자전거 안전, 전기 안전, 소방 안전, 응급 처치 안전, 가상 음주 체험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자전거 안전 체험에 참여한 6학년 이규석 학생은 “작년에 학교에서 자전거 안전 면허증을 발급받았는데 자전거 사고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자전거 안전 규칙을 잘 지켜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야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심폐 소생술 체험에 참여한 5학년 윤주희 학생은 “체험 덕분에 위험에 빠진 사람들을 도와 줄 자신이 생겼다.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본다면 꼭 도움을 주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명현초등학교 교장 최형목은 ‘모든 교육활동에는 안전이 뒷받침 돼야 한다.이번 체험은 학생들이 이론적으로만 알고 있는 안전에 대한 내용을 실제 체험을 통해 몸으로 익히게 됐다는데 의의가 있다. 좋은 활동을 경험하게 해 준 계양구청 기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