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금) 상도중학교(교장 강명숙)에서는 꿈과 끼를 키우는 동아리활동을 했다. 본교는 교과, 진로, 스포츠, 취미활동 분야에 25개 동아리, 10개의 상설동아리 등 35개의 동아리가 있으며 올해부터는 33개팀의 자율동아리까지 구성됐다.

오랜 전통의 신문반, 방송반, 도서반, 밴드반, 오케스트라반, 연극반, 힙합반, 연극반. 진로탐색반, 또래상담반 등의 상설동아리는 학생들의 희망과 치열한 면접 등을 거쳐 조직되기도 한다.

올해는 특히 10개의 취미활동반을 조직했는데 분야의 전문 외부강사를 중심으로 토탈공예, 베이커리, 마스터쉐프, 천연비누&화장품, 아로마캔들반은 시간마다 만들기를 해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12월에는 동아리활동을 하면서 익힌 끼를 발휘하는 소공연 및 작품발표회가 있어 벌써부터 마음이 분주하다.

체험중심의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질서, 협동심은 물론 자신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분야에서 소질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행복한 학교문화를 형성하고 있다고 했다

상도중학교 / 신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