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진명학교(교장직무대리 손진혁)는 27일(목) 안동시민운동장 외 8개 종목별 경기장 에서 실시한‘제19회 경북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17만 경북장애인들이 하나 되는 제19회 경북장애인체육대회는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구호 아래 개최된 도내 최대 규모 장애인체육대회이다.

본교는 홍콩 스페셜 올림픽 3관왕의 쾌거를 이룬 박성진(중3) 학생의 성화봉송을 시작으로 사공유진(고3) 학생을 비롯한 11명의 학생들과 4명의 교사가 참가하여 금2, 은2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본 대회는 12개 종목에서 선수 1,618명, 임원, 보호자 1,140명, 자원봉사자 1,000명, 참관시민 1,242 등 5,000여명이 함께 하였으며 종목별 성적우수자에 대한 시상은 하되 경쟁을 앞세운 다툼보다 모두가 하나 돼 참여하는 화합의 장으로 만드는 것을 더 중요시 여긴다는 의미로 시·군 종합성적은 발표하지 않았다.

▶ 시상내용
금메달 – 배드민턴 여자복식(사공유진, 안혜림)
400m 혼성릴레이(최한빈, 신민기, 이미선, 변선혁)
은메달 – 배드민턴 남자단체전(임성복)
육상 포환던지기(최한빈)
지도교사 – 손광모, 김지민, 이다영, 방윤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