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초등학교(교장 이승호)는 지난 5월 1일(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학교 특색사업인 ‘작은학교 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경주 명산인 토함산을 오르는‘가족등반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연안초등학교 학생들과 가족, 교사들은 토함산을 함께 오르며 서로를 응원하고 뒤쳐진 사람을 도와주는 등 화목한 모습을 보였으며 낙오자 없이 전원 정상에 올라 성취감을 만끽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동기를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

체험에 참가한 학생은 “걷는 것이 조금 힘들긴 했지만 친구들과 가족, 선생님이 함께해서 많은 힘이 됐고 정상에 올라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니 뿌듯하고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 기분이었다. 다음에는 더 힘든 길에 도전하고 싶다.”며 기쁜 마음을 표현 했다.

이승호 교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학부모 ,학생, 교사가 하나 되는 등반대회를 통해 서로를 이해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