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배상선) Wee센터는 지난 5월 11일(목)부터 꿈샘교육봉사단 멘토링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한달간 멘토를 모집하여 4회에 걸쳐 교육 후, 관내학교의 요청을 받아 5월 초 매칭작업을 마무리 하여 위기학생 및 중도탈락징후가 보이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통해 꿈의 실현을 지원하는 꿈샘멘토링 활동을 시작한다.

Wee센터 꿈샘 교육봉사단은 개인적‧사회적으로 큰 손실을 초래하는 학업중단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5년간 운영하고 있는 멘토링 사업이다. 대학생‧유관기관‧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위기학생 및 중도탈락징후가 보이는 학생에게 희망 모델을 제시하고 상담‧학습‧진로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학생들 스스로 성장해 자립할 수 있는 동기부여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배상선 교육장은 “교육청에서 주도해 5년간 지속돼온 꿈샘교육봉사단 멘토링이 작년부터 대학생의 주도하에 단국대학교 상담학과 동아리로 결성되어 지속되고 있다”며 “관내 학생들을 위해 교육청과 지역사회 대학생들이 함께 발 벗고 나선 좋은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올해 총 13개교, 31명의 학생들을 지원하게 된 꿈샘교육봉사단 멘토링은 내실있는 멘토링을 위해 1:1 멘토링 실시를 원칙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2달에 한번 정기적인 사례회의 및 수퍼비전, 멘토와 멘티가 함께하는 캠프 및 멘토교육을 통해 멘토-멘티가 함께 성장해 나가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