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함께 만드는 기적‘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이 지난 15일 서울 구의야구장에서 진행된 저니맨 외인구단과의 “스트라이크존배 한국독립야구리그 3차전에서 8대 7로 첫승을 기록했다.

투수와 야수 아직은 몸상태가 좋이 않은 상태에서 진행된, 지난 서울목동야구장 개막전과 연천베이스볼파크에서 2차전 내리 아쉽게 패한 연천 미라클은 3차전 만에 첫승을 기록하며 스승의날 김인식 감독 및 코칭스텝에게 멋진 승리를 선사했다.

선발투수 김광에 이어 구원 등판한 황건주는 5.1이닝 3실점 5삼진을 기록하면서 승리투수를 기록했고, 미라클의 김희준(4타수 2안타 2타점), 동주봉(5타수 3안타 1타점), 최유석(2타수 2안타 1타점)이 좋은 타격을 보여줬다.

교체 출전해 수훈선수로 선정된 최유석은 경기 후 "사이드암 투수가 구원 등판할 때 출전할 것을 예상하고 미리 대타로 준비 했는데 기회를 좋은 타격으로 보여줘 기쁘다며 다음 경기도 최선을 다하겠다“ 소감을 밝혔다.

연천 미라클 황건주가 역투하고 있다.

다음 독립야구리그 경기는 5월 23일(화) 13:30 연천베이스볼파크에서 연천 미라클 홈경기로 열리며, 오는 18일(목) 영남대야구장에서 영남대, 19일(금) 경산볼파크에서 삼성라이온즈 육성군과 교류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