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진명학교(교장직무대리 손진혁)는 지난 5월 17일(수) ∼ 5월 19일(금)까지 교내 학교 숲 곳곳에서 자연을 표현하는 숲 놀이·숲 생태학교 행사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재활용 페트병을 이용해 새싹화분과, 투명 왁스 종이로 별꽃을 만들어보고 ‘곱기도 해라’ 동요의 아름다운 노랫말을 자유로운 몸짓으로 표현하면서 즐거워했다. 덕분에 교정 곳곳에는 5월의 싱그러움과 학생들의 밝은 웃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특히 초·중·고등부 학생들은 “별처럼 빛나는 꽃 곱기도 해라”라는 주제로 학교 숲 곳곳에서 풀, 꽃들을 관찰하고, 자연 속에서 노래를 부르며 별처럼 빛나는 모습으로 행복하고 즐거운 활동 시간을 보냈다.

안동진명학교는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사)생명의 숲과 유한킴벌리가 주관한 2011년 모델 학교숲 및 2014년 산림청 녹색사업단 특수교육시설 녹색공간 조성사업에 선정돼 학교를 푸르게 가꾸고 친환경적인 교육공간에서 연중 다양한 생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