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7일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도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단 초청, “소리와 함께 크는 아이들” 공연을 가졌다.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단은 2005년 함양군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조직 돼 2012년 체코 프라하 드보르작홀, 2015년 루마니아 부카레스트 아테니움홀, 2016년 대한민국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등 세계적인 음악홀에서 국내외 관객들에게 감동과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며 국내 최고의 청소년연주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공연은 박종훈 교육감 등 교육관계자와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관한 가운데 1부에서 가수 권미, 뮤지컬배우 조영근의 뮤지컬 보디가드 등 8곡에 이어 2부에서는 영화음악을 주제로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가 지난해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한 다양한 관악곡을 다시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오늘 공연은 경남교육청의 방과후 및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활동의 큰 성과”라면서, “2017년 제42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를 한국관악협회와 공동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교의 다양한 예술 활동을 발표하는 기회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