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학생교육원(원장 신명철)은 3월부터 12월까지 서울시교육청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련교육활동으로 「2017 스쿨핑 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찾아가는 수련교육지원단의 스쿨핑 캠프는 학교 내 야영활동을 통해 학급 학생들 간 친화력을 향상시키고, 담임교사가 적극적으로 학급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학급경영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스쿨핑 캠프는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3학년 중 희망 학급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금·토 1박 2일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17일(금)부터 1기를 실시했으며, 현재 교육활동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스쿨핑 캠프 참가 학급은 학교 실정에 맞게 체육관, 교실, 운동장 등에 영지를 조성하며, △텐트설치교육 △안전교육 △야간오리엔티어링 △협력활동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받게 된다.

학생교육원은 스쿨핑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건전한 심성과 올바른 인격형성을 촉진하며, 학급 친구들 간·교사와 학생 간의 소통 및 화합하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생교육원의 찾아가는 수련교육지원단은 학교 현장의 수요에 따른 도심권 수련지원 강화를 통해 건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여 학생들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