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초(교장 이헌숙)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만인당 등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 『2017 포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초등부 남･여부 7개 종목에 참가해 5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23일(금) 대해초 운동장에서 열린 티볼대회에서는 남자 초등부가 우승을 차지했고, 같은 날 만인당에서 열린 플라잉디스크윷놀이대회에서는 남･여부가 나란히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24일(토) 대흥중 강당에서 열린 피구대회에서는 여자초등부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플로어볼대회 남･여부와 여자티볼대회는 단일팀으로 포항시대표 자격으로 2학기에 있을 경상북도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효자초는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및 여학생 스포츠 활동 활성화를 위해 아침활동시간, 점심시간, 오후시간, 토요방과후시간 등을 활용해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자발적인 스포츠동아리를 만들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효자초는 학생들의 이런 자발적인 참여의 결과로 지난 3년간 남･여 플로어볼 팀은 전국대회에서 우승 및 준우승을 차지했고, 피구 종목에서도 전국 및 경상북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2017년에는 경상북도 학교스포츠클럽리그대회 시범학교로 지정되는 등 학교스포츠클럽 명문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한편, 효자초등학교 이헌숙 교장은 “우리 학교 학생들이 스포츠를 너무 사랑하고 좋아하는데 평소 꾸준히 연습하고 노력한 결과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었던 뜻깊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