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암중학교(교장 기세희)가 대구광역시 과학전람회에 학생작품 4편을 출품해 특상 1편, 우수상 1편, 장려상 2편, 교원지도논문대회 1등급 1편, 3등급 1편을 수상해 출품작 모두가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학생작품 1편(제목 : 달팽이! 세상을 물들이다.)은 8월 초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전국대회로 진출하는 기회를 얻게 됐다.

특히 이번 과학전람회에 작품을 출품한 중학교 중 가장 많은 작품을 출품했고 출품작 모두 입상을 해서 화제가 됐다.

‘달팽이! 세상을 물들이다.’로 특상에 입상한 이동민·김태우 학생은 달팽이를 이용한 친환경 물감 제작을 통해 환경오염도 줄이며 발색력도 좋은 물감을 개발해 실용화 시킬 것 이라며 탐구에 대한 열정과 미래에 대한 당찬 포부도 밝혔다.

구암중 기세희 교장은 “요즘 힘들고 어려운 과학전람회를 대부분 학교에서 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우리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은 중학교 출품작으로는 최대 편수인 4편이나 출품해 모두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과학전람회를 위해 열심히 탐구한 학생들과 더불어 끝까지 함께 지도해준 선생님들의 수고에 큰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과학을 사랑하고 탐구하는 분위기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