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다가오는 하절기 및 장마철을 맞아 지난 6월말부터 7월까지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특별점검은 과장급 이상 모든 간부 공무원이 참여해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6일(목)에는 전우홍 부교육감이 봉화 청량중학교를 방문해 식재료를 검수하고, 식품보관 냉동·냉장고의 관리 상태 및 조리에서 배식까지 전 과정의 위생적 관리상태,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상태, 급식시설 위생·안전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전우홍 부교육감은 “봉화지역의 4개 학교(명호중, 법전중, 상운중, 재산중)를 통합해 설립된 신설학교이니 만큼 식재료의 철저한 검수와 위생적인 조리로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제공에 만전을 기하도록 할 것”을 당부했으며, 배식 봉사를 실시하고 학생들과 함께 식사 하면서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