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김효식)은 지난 12일(수)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청송지역 교장협의회장 (최원혜 교장)을 비롯한 각 학교 교장, 초·중·고 어머니 선수단 및 교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교육가족 한마음 피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본 대회는 ‘학부모들의 즐거운 이끌림’과 ‘교사들의 행복한 설레임’이라는 주제로 교육 공동체가 서로 소통하고 신뢰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했다.

참가한 어머니들과 교사들은 함께 뛰고 땀 흘리면서 마지막 휘슬이 울리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멋진 모습을 보였다. 대회결과는 A조 청송초 우승, B조는 안덕초가 우승했다.

청송초 임신철 피구대회 담당 코치는 “3주간 서로 머리를 맞대고 기본기를 꾸준히 연습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청송교육지원청 김효식 교육장은 “피구대회를 통해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고 선수 확보와 연습 과정이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경기에 최선을 다해준 학교 및 학부모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 대회를 통해 행복 청송교육을 실현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