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9일(수) ~ 11일(금) 2박 3일 동안 대구교육대학교에서 2017년 소프트웨어 교육 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초․중학생 및 교사 81명을 대상으로 “알고리즘으로 실현되는 SW 체험 교실”이라는 주제로 4차 산업 혁명의 기반이 되는 소프트웨어 교육과 코딩 교육을 통해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관심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 신장이 목적이다.

캠프 첫날은 미래 사회와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언플러그드 활동, 코딩, 피지컬 컴퓨팅 등의 XXXX활동을 하고, 이튿날은 소프트웨어 교육 체험장인 대구 콘텐츠 코리아 랩을 방문해 드론, 3D 프린트, VR 체험 등을 체험하게 된다.

마지막 날은 이틀 동안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실생활에서 접하게 되는 문제를 모둠별로 서로 협력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발표하는 해커톤 대회를 한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신정숙 과학직업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미래 사회 핵심 역량인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2018학년도부터 적용되는 소프트웨어 교육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