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청년리더총연맹(상임고문 이치수, 대한인터넷신문협회 회장, 이하 세계연맹)은 16일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72주년 8.15 경축사'와 관련해 '문 정부의 남북대화 촉구 입장 적극지지'란 성명서를 발표했다.

세계연맹은 이날 성명에서 "미국과 북한이 최근 선제공격 언급 등 긴장감을 높이는 발언을 쏟아내 한반도 위기감이 높아졌다"며 "이에 '문 정부의 한반도 군사행동의 자주권 강조와 평화를 위한 상생과 대화로 민주적인 남북대화 촉구에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광복절 72주년 행사에서 8•15 경축사를 통해 “한반도에서는 또 다시 전쟁은 안 된다. 정부는 모든 것을 걸고 전쟁만은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북한에 대해 “즉각 도발을 중단하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 핵 없이도 북한의 안보를 걱정하지 않을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며, 우리가 돕고 미국과 주변 국가들도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