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15일(화) 서울 능동 어린이회관에서 진행된 ‘2017 제21회 육영전국어린이음악콩쿠르’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금번 대회는 육영재단 어린이회관 주최, 교육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교육청 외 9개 시·도 교육청 후원으로 개최됐다.

UCC 예심을 거쳐 52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현장 공개 심사로 진행된 본선에서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18명이 입상(피아노부문 9명, 관현악부문 9명)했다.

피아노, 관현악 2개 분야로 나누어 펼쳐진 경연에서 교육부장관상은 김유진 학생(경남 수월초 4학년)이 수상했고, 서울시교육감상은 노원재 학생(서울 경복초 5학년), 경기도교육감상은 유아부 권바하 학생에게 수여됐다.

또한, 육영상은 피아노부문 김은빈 학생(경기 도곡초 5학년), 관현악부문 김주아 학생(경기 신풍초 4학년)이 수상했다.

한편, 이 대회는 참가비 없는 비영리행사로서 21세기 음악계를 이끌어 갈 음악 인재를 발굴, 육성하며 어린이문화예술교육의 저변 확대와 키즈 클래식 교육의 대중화라는 취지로 매년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