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사극단 두르륵 ‘학교폭력 연극’ 공연
이수진 hyun@schooli.kr입력 : 2017. 08. 18(금) 19:59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전주시 소극장 판
초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극단이 학교폭력을 주제로 18일(금)부터 3일간 연극 공연을 올린다.

전북교사극단 두르륵(회장 정명진 옥산초 교사)은 학교폭력문제를 주제로 하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를 18일(금) 오후7시 전주시 경원동 소재 소극장 판에서 공연을 올린다.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일본 고등학교 교사인 원작자가 여중학교에서 벌어진 학생 자살사건을 계기로 학교폭력의 가해와 은폐 등을 둘러싼 줄거리로 일본 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이번 공연은 19일(토) 오후4시, 7시와 20일(일) 오후4시 등 총4차례 공연을 올리게 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교사극단 두르륵은 정명진 회장이 가상의 도시 연주시에서 벌어지는 학교폭력문제를 다뤄 런닝타임 90분의 연극 공연으로 각색했었다. 또 그동안 방과후시간과 주말을 이용, 연습을 해왔으며 두르륵은 닫힌 마음의 문을 여는 소리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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