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1일(월)부터 25일(금)까지 5일간 기존 국제교류업무 매뉴얼 개정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설문 대상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의 국제교류업무 담당자이며, 공문에 안내된 주소를 클릭하거나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스캔해 해당 문항에 답한 뒤 “응답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설문이 완료된다.

국제교류업무 매뉴얼은 경북교육청이 국제교류 사업을 시작한 2014년에 발간됐으며 국제교류를 운영하는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추진 방법, 절차, 사례 및 각종 서식 등을 담고 있다.

A4 158쪽 분량으로 제작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된 매뉴얼은 현재까지 누적 조회 수가 1,500회를 넘는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2014년에 전체학교 대비 6%에 불과하던 국제교류 운영학교가 현재는 20%대로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국가와의 교류정보와 변동된 국제 상황을 반영한 자료 등을 보완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번 설문조사의 목적은 학교 현장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이용자 중심의 매뉴얼로 개정해 일선 학교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함이며, 설문조사 결과는 TF팀에 전달돼 올 11월에 개정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