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덕초등학교(교장 봉인순)는 소프트웨어(SW) 교육 선도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지난 22일(화)부터 23일(수)까지 5, 6학년을 대상으로 교내 여름방학 SW 창의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교내 SW 창의 캠프에서는 한 학기 동안 소프트웨어 동아리 활동을 하던 5, 6학년 학생들과 희망학생 20여명을 중심으로 심화된 소프트웨어 교육이다.

로봇을 활용한 코딩 작업과 피지컬 컴퓨팅 체험을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알고리즘과 절차, 프로그래밍, 시뮬레이션 등과 같은 소프트웨어의 기초 원리를 자연스럽게 배워갈 수 있도록 했으며,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소프트웨어를 더욱 즐겁게 접하는 경험을 제공했다.

1일차 프로그램 ‘햄스터 체험하기’에서는 간단한 알고리즘을 순서도로 작성해보고, 청소미션, 도형(사각형, 삼각형, 마름모)그리기, 미로탈출 프로그램 만들기의 체험을 통해 생활 속 문제의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소프트웨어의 힘을 경험했다.

2일차 ‘오조봇 체험하기’에서는 팀별 프로젝트 미션을 수행하는 활동으로 오조봇을 통해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흥미를 갖고 피지컬 컴퓨팅 학습의 필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마련됐다.

회덕초등학교 봉인순 교장은 “여름방학 동안 SW 창의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잠재돼 있는 창의력과 컴퓨팅 사고력을 키우며, 자신의 꿈과 미래를 자유롭게 디자인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