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도내 전산직 공무원 80여명을 대상으로 대구 경북대학교 IT교육센터에서 지난 4일(월)부터 2주에 걸쳐 하반기 전산직 공무원 전문 기술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제4차 산업혁명시대 ‘명품! 경북교육’ 구현을 목표로 지난 3월『전산직 공무원 역량강화 계획』을 수립해, 전산직 공무원 전문 기술 연수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2018년부터 시행되는 초・중등학교 소프트웨어 교육을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교육의 이해』를 주제로 전문 기술 연수를 실시했으며, 경북교육연수원에 전산직 공무원 특별 직무연수 2개 과정을 개설해, 업무용 프로그램 개발 능력 향상 및 정보보안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하반기 연수에서는 행정업무지원 및 업무역량 강화를 목표로 특색 있는 발표자료 제작 및 프레젠테이션 능력 향상을 위해, “색채학과 포토샵을 접목”한 『포토샵·파워포인트 고급과정』과 오픈 플랫폼을 활용한 웹서버 구축을 위해『리눅스 서버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창규 재무정보과장은 “전산직 공무원 역량 및 위상 강화를 위한 교육 기회 확대 및 전문 기술 연수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정보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해, 명품 경북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