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고 졸업생, 광주여상에 동문후배사랑 장학금
이수진 hyun@schooli.kr입력 : 2017. 09. 19(화) 18:35
농업회사법인 (주)화원 선희기 대표, 장학기금 500만 원 전달
19일 농업회사법인 (주)화원 선희기 대표(광주상고 36회, 1987년2월 졸업)가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홍록)에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선 대표는 이날 기금 전달식에서 “저처럼 취업의 꿈을 이루고자 그동안 어려운 환경에서 노력하고 있는 광주여상 후배들을 위해 흔쾌히 기부했다”면서 “앞으로도 후배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광주여상 김홍록 교장은 “유은학원 13만여 동문 선배들이 취업처도 알선해주고 직장 예절교육과 많은 장학금을 지원해주어서 명문 특성화고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광주여상은 2016년 취업률 81.5%를 기록하고 올해 한국전력 3명, 한국철도공사 4명, 동서발전 2명, 한국은행, KDB산업은행, KB국민은행, 한국자산관리공사, 공무원연금공단, 삼성화재 4명 등 66명 취업을 확정한 바 있다. 광주동성고(구 광주상고), 광주동성중, 광주동성여중과 동문으로 ‘학교법인 유은학원’을 구성하고 있다.

㈜화원은 보성군 미력면에서 돼지사육농장 등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 농업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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