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1일 봉화중·고등학교에서 창의융합인재교육지원단 북부권역 회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하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심재창(안동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의 ‘사물인터넷과 스마트폰 앱 제작 실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통해 앱 제작을 통해 논리적 사고 형성과 창의성 개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서영(봉화 소천중 교사)의 ‘이야기가 있는 오타마타 만들기’, 문영하(영주 영광여자고 교사)의 ‘창의융합적인 탑 쌓기’라는 주제로 현장적용 실제수업 시연이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을 통해 창의융합인재교육 활성화를 위한 토론이 진행됐고, 학생활동중심 교실수업개선이 창의융합교육의 기반이 됨을 인식하고, 창의융합교육축전을 통해 전 학교로 확산하는 계기로 만들고자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천종복 과학담당 장학관은 “미래 세대 핵심 역량 교육을 위해서는 학교현장의 학생활동중심 교실수업개선이 최우선임을 강조” 하면서 본 지원단 활동을 통해 창의융합인재교육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