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초(교장 최원혜)와 완도 중앙초(교장 송미덕)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주왕산 인근에 위치한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연수원에서 서로 영·호남의 우정을 다지는 친교와 교양의 시간을 가진다.

본 행사는 청송양수발전소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지난해에 이어 영호남의 두 번째 만남으로 준비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창시절의 기억에 남는 행사가 될 것이다.

프로그램으로는 청송특산물인 사과 따기 체험, 천연염색 체험, 양수발전소 견학, 청송초가 에너지교육 시험학교로 운영 중인 에너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경북 청송초 최원혜 교장은 “전남 완도중앙초 송미덕 교장을 비롯한 학생 17명을 맞이하는 기대와 멀리 완도에서 영·호남 교류를 위해 오는 완도중앙초 학생들에게 청송을 알리고 홍보하며 실망을 시키지 않고 자연을 노래하는 청송에서 많은 추억을 만들어 가서 먼 훗날 성인이 되어서도 서로 친교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완도 중앙초 친구들을 맞이하는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