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진보면 진성중학교(교장 안해천)는 지난 25일(수) 경북환경연수원 환경전문가의 전문직업인 특강과 환경체험교육을 실시했다.

환경전문가인 경북대학교 교수 이진국 박사와 함께 자기 자신에 맞는 직업유형을 찾아보고 청소년들의 직업에 대한 기준과 선호도를 알 수 있는 아주 흥미로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구과학 관련 분야의 직업과 함께 지구 종말이나 지구과학에 관련된 영화포스터와 영화 줄거리를 알게 돼 자연을 더욱 아끼게 되고 녹색환경에 관한 다양한 꿈을 가질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고 했다.

학생들이 직접 토피어리 만들기 체험 활동을 하며 다양한 식물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녹색생태 환경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환경보전을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신유락 학생은 “청소년 직업선호도 조사에서 안정성이 높다는 이유로 1위가 공무원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놀랐고 직업을 선택할 때 안정성 보다는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지와 흥미와 적성이 맞는지 부터 먼저 알아보고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과 환경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는 기회를 가짐과 동시에 개개인의 재능을 찾아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고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관심을 유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