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옥)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30일(월) 안동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과 교사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 안동 특수학급 연합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한마음 체육대회는 특수학급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하나 돼 협동심을 발휘하고 자신감과 성취감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단체 경기에 대한 규칙 및 질서 습득과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2팀으로 나눠 준비체조를 시작으로 높이 높이 에펠탑, 케릭터 이색계주 등 다양한 게임으로 구성됐으며, 안동의 특색놀이라고 할 수 있는 대동놀이를 변형한 대동놀이 한마당 등 다양한 게임과 체육활동으로 진행했다.

김명옥 교육장은 “이번 체육대회로 학생들은 자신의 끼와 에너지를 발산하는 동시에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선생님들에게는 안동 특수교육이 한마음, 한뜻이 될 수 있는 특수교육 교류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