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장관 유영민)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G-100일인 11월 1일(수)에 맞춰 정보통신기술(이하 ‘ICT’)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붐업을 온‧오프라인으로 지원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 날 ‘성화봉송 온라인 응원’을 개시하는 한편, 인천공항 교통센터에 ‘인천공항 ICT라운지(이하 ’ICT라운지‘)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같은 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개최된 ‘성화도착 환영행사’의 사후행사로 진행됐으며, 김용수 과기정통부 제2차관, 송희경 국회의원, 인천국제공항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성화봉송 성공을 기원하는 ‘온라인 응원 이벤트’는 국민들이 직접 응원메시지를 작성하고 공유하는 온라인행사다. 성화봉송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응원이 많은 시‧도일수록 불꽃을 크게 표시하고, 응원 메시지를 올린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해 올림픽 기념품을 제공한다.

온라인응원 홈페이지는 실제 성화봉송 기간인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101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ICT라운지는 평창ICT올림픽에서 선보이는 5대 ICT서비스를 체험‧시연할 수 있는 공간으로, 올림픽 선수단이 입출국 시 휴식공간으로 활용하는 라운지에 조성했다.

△세계최초 5세대 이동통신(5G) △ 편리한 사물인터넷(IoT) △ 감동의 초고화질(UHD) △ 똑똑한 인공지능(AI) △△ 즐거운 가상현실(VR) 올림픽 구현

ICT라운지는 ’17년 11월부터 ’18년 3월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평창ICT올림픽 홍보를 위해 장기적으로 운영하는 전시관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공항을 방문하는 내‧외국인에게 평창ICT올림픽과 첨단 ICT서비스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에도 3면 영상의 특징을 살려 생동감 있는 평창ICT올림픽 홍보영상을 11월부터 12월까지 CGV 스크린엑스 상영관(전국 70여개)에서 상영한다.

이후에도 과기정통부는 5대 ICT서비스에 대해 이용자가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평창 ICT체험관”(가칭, 11월 말), “강릉 아이오티 스트리트”(IoT Street 가칭, 12월), “강릉 ICT홍보관”(가칭, ’18.1월)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용수 차관은 “성화봉송 온라인 응원이벤트가 세계인이 주목하는 성화봉송의 성공을 시간‧장소의 제약 없이 응원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라며, 남은 기간 동안 평창ICT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대내외 홍보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