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교실수업의 변화와 성장이 있는 과정중심 평가를 강화하기 위해, 대구시교육청와 대구교육연수원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2017. 하반기 대구 중등 영어교사 수업․평가 나눔(Talk & Share)』 행사가 오는 11월 25일(토) 대구글로벌교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상반기 행사에 이어 『2017. 하반기 대구 중등 영어교사 수업․평가 나눔(Talk & Share)』에서는 특히, 지역대학 영어전공 교수, 지역 사범대와 교육대학원 재학생인 예비교사 등 100명이 함께 행사에 참여한다.

전국 우수수업교사의 수업 사례 나눔 토론, 영어과 평가패러다임 개선을 모색하는 미니워크숍에 참여해 중등학교 현장 영어수업의 변화하는 트렌드를 경험하고, 평가전문성도 함께 신장시킬 예정이다.

당일 오전 첫 세션으로, 그 동안의 영어교육의 성과와 향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영어교육의 역할을 함께 논의해보는 ‘영어교육의 성과와 정책 변화 방향’이라는 정책 세미나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후 중학교 10교, 고등학교 10교에서 학교별 과정중심평가 실시 사례를 상호 공유하는 ‘평가전문성 신장을 위한 중․고 미니워크숍’, 그리고 전국에서 초빙된 우수 수업사례를 가진 현직교원 7명의 교사들이 각자 본인의 수업을 직접 시연하고 질문을 받으면서 참여자들과 함께 수업 경험을 나누게 될 ‘수업 Talk& Share' 등이 연속 진행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현재 교육실습중인 예비교사와 지역 사범대학과 교육대학원 재학생이 당일 행사에 참여해 우수한 수업 사례와 다양한 수업 기법들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대학-현장 교사 연계교육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대구연수원 관계자는, “어느덧 3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전국적인 수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의미있는 자리이다. 행사의 내실화를 기해 더욱더 많은 교사가 참여하고, 현장 변화를 위해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