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초등학교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8일(금) 3, 4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효자 꿈 키움 끼 자람 진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업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현장 직업인을 학교로 초청해 알아보고 싶고 체험해보고 싶은 직업을 직접 선택해 그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운영 프로그램에는 쇼콜라티에, 캘리그라퍼, 목공디자이너, 과학수사대, 플로리스트, 유튜브 크리에이터, 과학 마술사, 가상현실 전문가, 제과제빵사, 특수분장사, K-pop가수, 뮤지컬 배우 등 전문 직업 강사가 초청됐으며 학생 활동 중심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관심 있는 직업군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을 쌓았다.

희망하는 직업군을 학생들이 선택해 수강했으며 이를 통해 진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체감하는 진로 직업 체험활동을 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3학년 김○○ 학생은 “평소 꽃을 좋아해서 플로리스트가 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을 했었는데 실제로 플로리스트를 만나 수업을 해보니 나도 열심히 노력해서 꼭 꿈을 이루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효자초등학교 이헌숙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인식하고 직접 체험해 보면서 직업에 좀 더 가깝게 다가가는 기회가 되었기를 기대한다.

또한 앞으로도 직업 체험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진로 교육 운영으로 학생들이 긍정적 자아개념을 형성하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해 직업에 대한 긍정적이고 개방적인 태도를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