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간재울초등학교(교장 김춘원)가 12일 손해보험협회와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가 함께 실시하는 “꿈틀꿈틀 직업캠프”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꿈틀꿈틀 직업캠프”는 금융감독원과 손해보험협회가 1사1교 결연을 맺은 수도권 지역 학교를 방문해 실시하는 금융권 직업체험 캠프이다.

이날 인천간재울초등학교는 5학년 학생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9시부터 12시까지 캠프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캠프를 통해 다양한 금융권 직업(은행원, 위폐감별사, 보험계리사, 언더라이터 등)을 간접 체험해 볼 수 있었다.

캠프에서는 미래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우리 학생들에게 미래 진로직업에 대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직업 캠프는 금융과 관련된 직업군 △은행권 직업 체험 (은행원, 위폐감별사) △보험권 직업 체험 (보험계리사, 언더라이터) △활동형 게임으로 알아보는 다양한 금융 직업(회계사, 빅데이터분석가) 등 실질적인 직업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인천간재울초등학교 유원준 학생(5학년)은 “평소 금융권에 대한 꿈이 있었는데 오늘 직업 캠프에서 막연한 직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춘원 교장은 “이번 직업 캠프는 학생들에게 진로 체험교육을 통해 새로운 분야와 진로 직업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길 바란다”며 “평소에 관심 있던 직업을 체험하면서 자신의 꿈에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