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용강초, 맘껏 쉬고 놀며 배우는 학교!
허수연 hyun@schooli.kr입력 : 2018. 01. 16(화) 20:08
어린이의 놀 권리를 위해 변화하는 학교
“모든 어린이는 놀면서 자라고 꿈꿀 때 행복하다. 가정, 학교, 지역사회는 어린이의 놀 권리를 존중해야 하며, 어린이에게 놀 터와 놀 시간을 충분히 제공해 주어야 한다. 어린이에게는 놀 권리가 있다.”

이는 시도교육감협의회 어린이 놀이헌장(2015. 5. 4.)의 내용이다.

이에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안전한 공간과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 주기위해 광양용강초등학교(교장 우인철)는 학교스포츠클럽을 활성화시키고(걷기, 줄넘기 등), 중간놀이시간과 점심시간에 아이들이 원하는 음악과 함께 운동장과 체육관을 학년별로 개방해 전 학년이 고루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고 있다.

인성교육을 위해서라도 더욱 놀이시간과 놀이공간을 제공해야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설과 공간 확보를 위해 용강초등학교(교장 우인철)는 유치원 놀이터에 새로운 놀이기구를 설치하고, 학교 바닥에 달팽이놀이, 사방치기 등을 새로 도색작업 하여 아이들이 맘껏 쉬고 놀며 웃을 수 있게 하고 있다.

1학년 한 학생은 “새로 칠해진 달팽이 안에서 친구들과 노니 너무 신나고 재미있어요. 매일매일 이렇게 놀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용강초등학교(교장 우인철)는 아이들이 마음껏 신나게 뛰어놀 수 있을 때, 학교폭력등과 같은 아이들의 많은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을 것이며, 학업에의 몰입도 더 잘 일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놀 권리 보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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