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하빈초등학교(교장 서영삼) 4학년 1반 11명의 학생들은 지난 12월부터 실시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프로젝트를 통해 대구시로부터 평창동계올림픽 관람 지원을 받게 됐다.

대구하빈초등학교 4학년 1반 학생들은 지난 12월 88서울올림픽에 이어 30년 만에 개최되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평창동계올림픽 포스터를 직접 제작해 홍보하는 것을 프로젝트 과제로 정했다.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강원도 황지중앙초등학교 학생들과 화상 수업을 진행해 강원도에 대한 정보를 얻었으며 구글 클래스룸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해 알려주고 싶은 내용들을 정리했다.

이러한 사전 조사를 바탕으로 학생들은 평창동계올림픽의 특징들을 중심으로 특색있는 홍보 포스터를 협동작품으로 구성을 했고 그 결과물을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기간에 맞추어 SNS를 통해 홍보했다.

대구하빈초등학교 4학년 최지호 학생은 “우리가 기획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프로젝트를 실제로 평창에 가서 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에 너무 기쁘다.”라고 했으며 프로젝트를 지도한 신민철 교사는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평생의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하게 돼 교사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