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회장 하윤수)과 17개 시‧도교원단체총연합회(전국시‧도교총회장협의회장 심광보 경남교총 회장)는 30일(화) 오전 11시 30분부터 국회(서울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 정문 앞에서 ‘무자격 교장공모제 전면 확대 및 철회 촉구 릴레이 1인 시위’에 돌입한다.

릴레이 1인 시위 첫 날인 30일(화)에는 하윤수 교총 회장이 시위에 나서며, 이틀째인 31일(수)에는 김종식 한국교총 사무총장과 서울교총, 3일째인 2월 1일(목)에는 정동섭 한국교육신문사 사장과 부산교총, 4일째는 권영백 한국교총 조직본부장과 대구교총, 5일째 김동석 한국교총 정책본부장과 인천교총 등이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국회 앞 릴레이 1인 시위는 국회 및 정치권에 정부의 일방적인 무자격 교장공모제 전면 확대 추진의 부당성을 알리고, 철회 촉구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하는 한편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교육부가 교총과의 대화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하기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교총은 이 같은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1인 시위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