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중학교(교장 박만실) 난타동아리 세로토닌드럼클럽 두드림은 오는 7일 늘해랑 강당에서 강소성 부녕실험중학교 학생 173명, 교사 20명 그리고 리양중학교 학생 41명, 교사 5명의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대표단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환영 및 문화교류공연 행사’로 막을 열었다.

이번 오프닝 난타 공연은 1부 부녕실험중학교 공연과 2부 리양중학교 공연으로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우리나라의 모듬북 악기의 울림을 소개하고 보여주기 위해 진행됐다.

한중 양국은 이웃 국가로, 유구한 교류의 역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문화 교류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 예술과 풍숙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교류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될 수 있었다.

서운중 난타동아리는 올해 삼성생명 후원으로 두드림 1기가 창단 됐다. 두드림 난타 동아리 단원들은 흥겨운 우리가락에 안정된 호흡법과 올바른 타법으로 화려한 동작을 펼쳤다.

서운중 장경자 교사는 “한중 양국의 노래, 춤, 연주 그리고 우리의 가락을 보여 줄 수 있는 모듬북 공연으로 첫 만남의 생소함이 친숙함으로 나아가 관광뿐만 아니라 교육연구가 돼 한중 우호의 작은 씨앗이 큰 수확으로 거듭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운중학교 난타동아리 세로토닌드럼클럽 ‘두드림’은 앞으로 서운중학교에 입학하는 새내기 신입생과 함께 2018학년도에도 다양한 문화교류 공연, 지역사회 봉사공연 등 적극적인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