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월 8일 균형과 안정을 바탕으로 교육혁신 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기 위해 ‘2018. 3. 1.자 교(원)장‧교(원)감‧교육전문직원 정기 인사’에 유아 19명, 초등 189명, 중등 231명, 특수 9명 등 총 448명을 인사 발령했다.

이번 정기 인사에서 ‘임인유현(任人唯賢)’에 입각해 오직 인품과 능력을 기준으로 역량 있는 인사를 발탁하고, ‘공평무사(公平無私)’ 원리에 따라 사사로움을 배제하고 어느 쪽에도 치우침 없이 공정하고 균형 있는 인사를 실시했다.

교(원)장․교(원)감 인사는 ▲학교의 교육여건과 특성을 우선 고려했고 ▲선호지역의 교원과 교육여건이 어려운 지역에서 근무한 교원을 교차 배치했으며 ▲전임자의 재임기간이 짧은 학교에는 가급적 정년 잔여기간이 긴 교원을 배치했고 ▲인사대상자의 거주지 및 경력․연령․성별 등을 고려함으로써 인사의 공정성과 일관성 유지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교육에 대한 높은 열의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교구성원들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학교 현장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교장을 현안 문제의 해결 등 특별한 교육적인 노력이 필요한 학교에 임용하는 등 학교자치 실현을 위한 현장 지원에 초점을 두었다.

장학관‧교육연구관 등 교육전문직원 인사는 학교 현장에서 소통과 공감을 통해 서울혁신미래교육에 뚜렷한 교육적 성과를 거둔 교장․교감을 과감히 발탁하여, 교육청의 변화를 선도하고 현장 중심의 지원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구성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미래지향적 혁신교육을 안정적으로 확산해가고자 서울교육 정책 추진에 헌신하고 성과를 이룬 장학관․교육연구관․장학사의 내부 승진도 실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2018. 3. 1.자 인사를 통해 자율과 자치에 기초한 미래지향적인 교육혁신이 서울의 모든 학교에 뿌리 내리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학교현장과 소통하며 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교육행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