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전탁 경북교육감 예비후보(전 교육정책국장)는 지난 27일(화) 오후2시 구미시 원평동 산타페뷔페2층 회의실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의 말씀을 듣겠습니다.” 라는 현장의 목소리 반영을 위한 경북도민 간담회 구미시편을 가졌다.

간담회 목적은 “앞으로 경북교육청에서 추진하는 교육시책이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학생들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과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하고, 도민들이 학교교육에 참여하는 교육행정을 펼치는 데 있다"라고 말했다.

권 예비후보는 40여 년간의 교직생활에서 얻은 다양한 교육경력을 바탕으로 교육전문가로서 더 큰 경북교육을 펼치기 위해 출마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고, 누구보다 유, 초, 중, 고 교육을 가장 잘 알고 있으며, 경북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의 경력을 쌓은 교육전문가로서 학생들이 행복하고 모두가 빛나는 교육을 추진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사립 유치원의 차별철폐를 요구했으며 학생수부족으로 인한 원아모집 문제, 고등학교 평준화 문제 그리고 초등1,2 학년 영어교육 금지 등 여러 가지 현안 문제를 제기하며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다.

권전탁 교육감 예비후보는 “ 간담회를 경북 시· 군을 순회하며 도민들의 의견을 수합해 새롭게 변화하는 교육을 펼치고자 자신의 마지막 열정을 쏟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으며, 학생 모두가 빛나는 경북교육을 목표로 해 △행복 지향 교육, △미래 지향 교육, △학생 지향 교육, △인문 지향 교육으로 제4차 산업 시대를 맞아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둔 큰 그림을 그려낼 것이다"라고 말했다.